-
여기는 지금 새벽녘 ㅋㅋㅋ
어제 마신 와인때문에 잠이 깨버려서
에라 모르겠다~ 포스팅이나 해야지 ㅎㅎ
싶어서 컴터를 켰네 ㅎㅎㅎ
아무튼, 한국에서 내가 쓰던 화장품들 다 떨어지고,
점차 여기서 판매하는 화장품, 특히 약국화장품들을 써볼 예정!
하지만 새가슴인지라, 무턱대고 새로운걸 쓰기엔 겁나서
한국에서도 볼 수 있을만한 브랜드들로 구입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왼쪽부터:
- 이브로쉐 헤어오일- 오기 바로 전날 저녁 미용실 문닫을때쯤 급하게 가서 머리만 10센치 자르고 왔는데,
헤어디자이너분이 머리결좀 관리하라고, 진짜 가서 뭣좀 바르라고 이소리만 백 번듣고 왔는데 ㅋㅋㅋ
룸메가 쓰던 오일에 완전 반해 당장구입! 이브로쉐가 세일을 자주 하는 브랜드라 마침 갔을때도 세일중이어서 7유로정도에 구입했다.
저렴하고, 아주 소량만 발라도 머리결이 달라진다! 단점은 좀 많이 바르면 바로 기름짐 장난아님.
오랜만에 본 친구가 머릿결이 달라졌다고 할정도였으니 추천~~~!이다.- 바 이오더마 선블록- 랑콤선크림만 줄기차게 몇년간 쓰다가 어디갔나 갑자기 사라져서 임시방편으로 필로소피 선크림 샘플써보고 비슷하다고(이게 화근이었음...) 생각하고 후기찾아보니 괜찮아 필로소피 선크림구입해서 사용했는데...아 선크림이 때처럼 밀리는거보고,
완전 식겁해서 뭐사지 고민하다 마침 싱글즈 5월호에 실린 자외선 차단제 비교분석글 발견!
바이오더마와 비쉬제품이 그나마 내가 여기서 살 수 있었던 것들이었고, 꽤 좋은 평가를 받은거같아
둘 중에 뭘 살지 고민하다, 바이오더마가 선밀크를 껴주길래 바이오더마로 구입 ㅋㅋㅋ
사실 백탁현상 심한편인데, 피부보정도 어느정도 되고, 이걸 바르면 윤기가 완전! 얼굴이 반들반들 해보인다.
이건 호불호가 갈릴거같아 파데쓰면 비추, 그냥 선크림만 바르기엔 추천이다.
요즘 파데를 쓸일이 없어 그냥 왠만함 이것만 바르고 다니네 ㅋㅋ
혹시나, 선크림비교글 필요하실까봐 링크:
http://www.thesingle.co.kr/common/cms_view.asp?channel=51&subChannel=52&idx=7716
- 달팡 수분크림- 현지가격 6만원도 안되는 가격. 한국에서는 얼마였는지 기억도 안난다 ㅋㅋㅋ
여름엔 항상 젤타입의 수분크림을 선호하기 때문에 젤타입의 느낌과 그나마 비슷했던 라이트로 구입.
완전 만족! 젤타입이라고 가볍지도 않고, 무겁지도 않다. 요건 여기에서 계속 쓸 예정이다 ㅎㅎ
- BBW 바디로션&히말라야 바디크림- 향은 레몬+바닐라 완전 달달. 요건 미국갔을때 구입했는데, 집에 바디로션이 흘러 넘치는 관계로 쓰지 못하고 있다가
여기 오면서 가져왔는데, 좋다. ㅎㅎ 여름에 발라도 레몬향때문에 느끼하지도 않고!
히말라야는 친구가 비행나오면서 선물해준:) 향도 좋고 무난하게 바를 수 있는 크림이다. 여기가 너무 건조해서 바디제품은 항상 필수!!
때르메스로 샤워하고 발라주는데 완전 아기피부됐네 ㅋㅋㅋ
- 소이페이스클렌져- 아.. 이제 다써가서 이 다음에 뭘로 구입해야할지 고민이다. 파리가면서 세포라에서 구입을 해야하나,
아님 대용품으로 아벤느꺼를 사야하나...
나한테 왠만한 클렌져보다 안건조해서 좋아한 제품인데, 문제는 여기에 프레쉬가 없다 흑!
